행정 절차 등 어려움 해소 … 국제적 기술 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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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철도공단 사옥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시스템 분야 전차선, 전자연동장치 등 핵심 자재 개발 신규업체를 지원하고 철도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Thank You 개발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앞서 신규업체들은 실제 열차 주행 환경에서 자재 성능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필수 절차인 현장설치시험을 시행하는 데 있어 장소 선정 및 행정 절차 등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공단은 전철, 전력, 신호, 통신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Thank You 개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행정과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제공 등 맞춤형 지원 컨설팅을 실시해 신규업체들이 원활한 개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그러면서 최신 기술 고도화 등 국제적 기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지원 대상은 철도용품 형식승인, 철도시설 성능검증, 공단 표준규격서 등에 따라 현장시험이 필요한 대상 자재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시스템 핵심 자재 기술개발을 지원해 혁신적 신규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철도 시스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