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포인트 강남’ 이어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 매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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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턴투자운용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강남업무권역(GBD) 내 핵심 오피스 자산 두 건을 연속으로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말 패션기업 F&F에 ‘센터포인트 강남’을 약 3519억원(3.3㎡당 약 4300만원)에 매각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를 그래비티자산운용에 약 2800억원(3.3㎡당 약 3800만원)에 매각을 완료했다. 두 오피스 모두 강남 테헤란로에 소재해 있다.‘센터포인트 강남’은 강남역 도보 3분 거리(강남구 테헤란로8길8 소재)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2만7000여㎡ 규모의 신축 오피스 빌딩이다. 편심코어(偏心 core) 방식의 설계를 통해 높은 전용률과 우수한 공간 효율성을 자랑한다.마스턴투자운용은 오피스를 사옥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적 투자자(SI)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인테리어 시공 전 매각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말 ‘센터포인트 강남’의 최종 양도를 완료했다.‘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는 선릉역 도보 3분 거리의 테헤란로 419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4179.5㎡ 규모의 우량 오피스다. 이 빌딩은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수변전 설비 교체, 로비 리모델링,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으며 이러한 선제적 관리 노력으로 자산가치를 효과적으로 제고했다.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연속 매각을 통해 강남업무권역(GBD)에 대한 탁월한 시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남 권역 내 신축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센터포인트 강남’과 같은 신축 자산과 ‘강남파이낸스플라자’와 같은 우수한 관리 상태의 기존 자산을 모두 성공적으로 운용했다.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은 강남업무권역 내 다양한 오피스 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산의 입지적 특성과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운용 및 매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센터포인트 강남과 강남파이낸스플라자의 연속 매각 성공은 마스턴투자운용의 GBD 내 핵심 자산에 대한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