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2시 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올라와경찰, 오후 2시 30분께부터 이용객들을 대피시켜신세계백화점, 오후 4시20분께 영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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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상의 글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5일 신세계백화점은 "금일 온라인상에 유포된 폭발물 설치 허위 게시물 관련 정확한 상황을 알려드린다"며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하였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당사는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오후 2시 30분께부터 이용객들을 대피시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4시20분께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