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쇼핑] 훌쩍 다가온 가을, 팝업스토어 가볼까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서 유통업계에 더 다양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들이 문을 열고 있다. 

HDC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는 24일까지 축구와 키·커(키보드 커스텀)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컬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연다.

축덕(축구팬)을 위해 마련한 ‘오프사이드’ 팝업스토어는 축구 편집샵 ‘OFFFSIDE(오프사이드)’가 국내 유통사와 손잡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단순한 굿즈 쇼핑을 넘어 축구 문화 전반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다양한 축구 클럽들의 새 시즌 컬렉션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총 8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2025/26 유럽축구 시즌 최신 유니폼과 각 구단의 공식 라이선스 굿즈 그리고 각 브랜드의 고유 컬렉션과 특색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며 1990년대~2000년대 활약했던 국내외 축구 레전드의 실착 유니폼과 박지성, 안정환, 호나우두, 지단 등 스타선수의 진품 유니폼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커스텀 키보드계의 대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도각도각 키보드 빌리지’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도각도각 키보드 빌리지’는 방문객이 직접 키보드를 타건하며 자신에게 맞는 키감을 찾아 볼 수 있는 재미로 가득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진행해 나흘간 1만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커스텀 키보드 업계에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아키페(아이파크몰 키보드 페스티벌)’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그루브스톤, 아우라, FL 이스포츠, 키네틱스 등 4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신작 기계식 키보드와 인기 제품들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9층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오는 25일까지 디자이너 브랜드 '쓰리투에이티(Three to Eighty)'의 팝업을 선보인다.

쓰리투에이티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슈즈 제품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상품군을 확장하며 젠지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는 '링클 레더 부츠(43만원)', '버클 플랫(24만9000원)', '레이어드 튜브 탑 티셔츠(4만5000원)', '스냅 코르셋 그래픽 티셔츠(7만8000원)' 등이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구가한 '비브람 레더 부츠'의 신상품을 최초 공개한다.

짧은 기장으로 스타일링이 용이한 '비브람 레더 숏부츠'의 선출시를 기념해, 최대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존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 대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신제품 ‘미스 디올 에쌍스(Miss Dior Essence)’와 신세계면세점 단독 컬러 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약 100㎡ 규모의 공간으로,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만 제공되는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신제품과 한정판이 함께 공개됐다. 먼저, 9월 신제품 ‘미스 디올 에쌍스’가 첫선을 보였다.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버즈 메이크업 아이템(BUZZ Makeup Items)’은 섀도우, 블러셔, 벨벳 립, 립 맥스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컬러 제품으로,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