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인력 101명과 차량 등 장비 31대 투입 진화중윤호중 장관 "정부 서비스 장애 신속 복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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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연합뉴스
대전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서비스가 중단됐다.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전 본원에 입주한 정부 서비스 중단이 발생했다.영향을 받은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으로 파악되고 있다.아울러 영상신고시스템, 구급스마트시스템 등 소방 일부 기능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전국 119신고, 접수 및 출동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다.소방은 현재 인력 101명과 차량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화재 직후 직원 등 100여명이 신속히 대피했지만, 40대 남성 1명은 안면부 및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인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정부 서비스 장애 복구를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서 신속히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