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 지원 계획 … AI 기반 결제 가속엔씨 ‘아이온2’,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진행한컴위드, ‘AI 딥페이크 탐지’ 화자인증 보안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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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LGU+,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 고객 3000명 참여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진행한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에 고객 3000여명이 참가했다.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와 유튜브가 공동으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이다. Z세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Uth)’를 중심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20세대가 약 77%로 나타났다. 공모전의 주제가 Z세대 전용 브랜드를 중심으로 이뤄진 것에 더해, 쇼츠 영상에 익숙하다는 것이 높은 참여율의 배경으로 분석된다.LG유플러스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10월 셋째 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을 제출한 30명에게는 싱가포르 구글 APAC 본사를 방문해 사옥 투어와 구글 임직원과의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앞으로도 구글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NHN KCP,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 지원 계획 … AI 기반 결제 가속NHN KCP는 구글 클라우드가 제안한 AI 에이전트 기반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AP2)’을 지원한다.AP2는 사용자를 대신해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간의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설계된 국제 표준 프로토콜이다.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결제는 단순 구매를 넘어 가격 추적, 티켓 예매, 반복구매 등 복잡한 시나리오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에이전트가 가격 비교부터 구매, 포인트 적립 등 결제 과정을 수행해 주는 새로운 결제 방식이다.현재는 가맹점과 결제 네트워크, PSP(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등 결제 과정에 참여하는 여러 관계자 사이에 공통 언어가 마련돼 있지 않아 AI 에이전트 간 소통 방식에 차이가 존재한다. AP2는 디지털 상거래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를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게 할 국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신뢰와 책임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고안됐다.NHN KCP는 국내 선도 결제기업으로서 한국 결제 생태계의 특성과 규제 환경이 글로벌 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AP2 초기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AP2가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는다면, 해외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HN KCP 관계자는 “AI 기반 결제가 더욱 신뢰성 있고 편리한 형태로 널리 채택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엔씨 ‘아이온2’,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진행엔씨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서버와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용자는 10월 20일 자정까지 아이온2의 종족과 서버를 선택하고, 캐릭터 이름을 선점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점 이벤트는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에서 ‘PLAYNC’ 계정 로그인 후 참여 가능하다.엔씨는 총 20개의 서버를 초기 오픈한다. 각 서버명은 ‘시엘’, ‘이스라펠’ 등 원작 ‘아이온’에 등장하는 천족과 마족의 주신을 비롯해 주요 NPC 이름에서 영감을 받았다. 천족과 마족은 각각 10개의 서버로 구성되며, 이벤트 기간 중 조기 마감될 수 있다.캐릭터 이름은 한글과 영어, 숫자를 조합해 최소 1자부터 최대 12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캐릭터 이름은 같은 서버에서 중복이 불가능하지만 서버가 다를 경우 중복 생성이 가능하다. PLAYNC 계정당 1개의 캐릭터 이름만 선점할 수 있다.정식 출시 전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한컴위드, ‘AI 딥페이크 탐지’ 화자인증 보안 솔루션 출시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화자인증과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을 결합한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한컴 AISRC 스피키’를 출시했다.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한컴위드가 지난 4월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AISRC)와 체결한 ‘딥페이크 음성 탐지와 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개발 산학협력의 결실이다. AISRC가 보유한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과 화자인증 모델을 접목해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완성했다.스피키는 비밀번호나 공동인증서보다 간편하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증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개인 고유의 억양이나 사투리 등 미세한 음성 특징까지 추출해 합성음성을 이용한 스푸핑(Spoofing) 공격을 원천 차단한다.화자인증 기술은 금융과 공공 분야는 물론 ▲피지컬 AI(로봇,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운전자 맞춤 환경 설정, 차량 내 간편결제) ▲스마트 홈(AI 스피커) 등 다양한 미래 산업으로 확장성이 높다. 디지털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이나 장애인도 음성만으로 안전하게 금융거래와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포용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스피키의 뛰어난 탐지 성능이 AI 기술을 악용한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최선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NHN 와플랫, 강릉시청과 ‘AI 기술 기반 고독사 예방 사업’ 진행NHN 시니어 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강릉시청과 ‘AI 기술 기반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와플랫 ‘AI안심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어르신의 안부·안전, 건강을 책임지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비대면 안부·안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365일 전문 요원 관제 출동 ▲식약처 인증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전문 의료진과 건강·정서 상담 등을 제공한다.강릉시와 와플랫은 11월부터 2개월간의 시범 사업을 통해 서비스 효과를 검증하고, 2026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와플랫 관계자는 “올해 강원도와 경상남도 등 와플랫을 도입하는 지자체가 확대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천시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서비스 공급을 전국 단위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펄어비스, 국내 인디 개발사 태국 게임행사 참가지원펄어비스가 '빅잼(BIGEM)' 사업 후원을 통해 국내 인디 개발사의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2025' 참가를 지원한다.빅잼은 펄어비스와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육성 프로젝트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시, 마케팅, 네트워킹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펄어비스는 2022년부터 올해로 4년째 빅잼을 후원하고 있다. 빅잼 4기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리는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2025'에 참가해 전시를 진행한다.빅잼 4기에는 BIC 페스티벌 2025 어워드 수상작인 6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해당 작품은 ▲데블위딘: 삿갓(뉴코어게임즈) ▲레버넌트: 그날의 기억(신예락제작소) ▲모노웨이브(스튜디오비비비) ▲블랙아웃: 제로 포인트(실외기 오퍼레이션)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팀 테트라포드) ▲헬펑크: 푸르가토리움(어반 오아시스)이다.◆SOOP, 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과 안전체험 캠페인 진행SOOP은 강원 태백시와 안전체험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365세이프타운은 지진·화재·교통 등 생활 안전 교육을 체험형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체험 시설이다. 이번 캠페인은 ‘재미와 학습이 결합된 안전체험’을 주제로, SOOP 스트리머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저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캠페인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지난 4일에는 스트리머 ‘양팡’, ‘유이뿅’, ‘춤추는곰돌’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안전체험 투어를 진행했다. 오는 18일에는 스트리머 ‘킹기훈’이 가족과 함께 365세이프타운 내 안전체험관과 키즈랜드를 방문해 가족 힐링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SOOP은 국내 지역들과 협업해 상권을 조명하고, 참여와 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채팅과 실시간 후원 시스템 등 양방향 소통 기능을 기반으로 지역과 유저, 스트리머가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상생 모델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