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h 대용량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739㎞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국내 최초 적용345리터 대형 전면 수납공간 'e-트렁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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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외관. ⓒ캐딜락
캐딜락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를 순수 전기 모델로 새롭게 진화시킨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다음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 브랜드의 상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첨단 전동화 기술과 풀사이즈 SUV의 품격을 결합한 모델로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슈퍼크루즈'를 탑재한 국내 첫 출시 모델이다.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Eyes On)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미국과 중국에서 먼저 선보였고 국내는 세 번째다. 현재 약 2만3000㎞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에스컬레이드 IQ는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최장 수준인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739km(복합 기준)를 인증 받았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최대 35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18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또한 배터리와 최적의 조합을 이룬 eAWD 듀얼 모터 시스템은 최대 750마력(벨로시티 모드 적용 시), 108.5kg·m출력을 발휘하여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동시에 구현했다. -
-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내부. ⓒ캐딜락
이 밖에 브랜드 상징인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후면 블레이드형 테일램프는 균형 잡힌 외관 실루엣을 완성한다. 실내는 대시보드 전면을 가로지르는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와 3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이 외에도 후륜 조향 기능을 활용한 '어라이벌 모드(Arrival Mode)'는 풀사이즈 SUV임에도 불구하고 도심의 좁은 공간에서 정교한 방향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주차나 저속 주행 시 향상된 조향 성능을 제공한다.또한 345리터 용량의 전면 수납공간 'e-트렁크'는 가족여행이나 야외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편의성을 더한다.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첫 출시되는 풀사이즈 럭셔리 전기 SUV인 만큼 올해 국내 시장에는 극히 제한된 물량만 공급될 예정이다. 관련 제품 및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