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12년만에 블리자드 참여G-CON 연사 변성현 감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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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원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리자드가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블리자드는 BTC 제2전시장에 공식 참가를 추가로 확정했다. 지스타 현장에서 자사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부스를 선보이며, 시연 콘텐츠 외에도 팬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e스포츠 프로그램 ‘지스타컵(G-STAR CUP)’에도 조직위와 연계하여 콘텐츠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제2전시장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세가·아틀러스, 워호스 스튜디오, 유니티 등 세계적인 개발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각 사의 대표작 시연, 팬 이벤트,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결합된 BTC 제2전시장은 지스타 2025의 핵심 체험 공간이자 글로벌 게이밍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는 중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이 외에도 조직위는 ‘지스타 2025’ 추가 정보와 콘텐츠를 공개했다.세계 각국의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G-CON 2025에 영화감독 변성현이 마지막 연사로 합류했다. 변성현 감독은 굿뉴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길복순 등 현대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비추는 작품들로 독보적인 서사를 구축해온 창작자이다.이번 세션 ‘블랙코미디로 시대를 이야기하다 – 변성현 감독의 내러티브’에서는 넷플릭스 대한민국 콘텐츠 부문 1위에 오른 최신작 ‘굿뉴스’를 중심으로 사회를 풍자하는 독특한 서사 구조, 그리고 관객의 몰입을 극적으로 유도하는 연출법을 탐구한다.또한 창작자 중심 콘텐츠로 자리 잡은 ‘인디쇼케이스 2.0: Galaxy’ 역시 한층 확대된 구성으로 준비를 마쳤다. 공개된 참가사 명단에는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지닌 국내외 인디 개발사가 포함됐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직접 시연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창작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지스타 2025 현장에서 내년 지스타 전시 참가사 접수가 진행된다. 지스타 2026의 BTB와 BTC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시 기간 중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등록 기업에게는 부스 희망 위치 배정과 부스 참가비 할인 등 현장 등록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