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매출, 0.9% 증가다이순손실, 전년 동기 대비 539% 늘어"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내실 경영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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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이라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이다.호텔신라 매출은 1조257억원으로 1년 사이 0.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4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9% 늘었다.면세부문 매출은 84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04억원으로 조사됐다.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 부문은 효율 개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개선됐고, 호텔&레저부문은 2분기에 이어 이번 3분기도 매출과 이익 모두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가겠다"며 "TR(면세점)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호텔부문은 연말 수요에 맞춰 상품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