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표이사 변경공시기존 김선희 부회장에 이인기 대표·곽정우 대표 신규 선임"급변하는 경영환경, 글로벌 시장환경 신속 대응"
-
매일유업이 김선희 부회장과 김환석 사장 2인 체제에서 김선희 부회장에 이인기 대표·곽정우 대표를 더한 3인 체제로 바뀐다.매일유업은 27일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2025년 1월2일 이인기 운영총괄 COO(Chief Commercial Officer)·곽정우 사업총괄 CCO(Chief Commercial Officer)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이인기 신임 대표는 1996년 매일유업 판매관리실로 입사해 마케팅 팀장, 사업본부장, 기획실장 등을 두루 역임한 인사다.곽정우 신임 대표는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탄탄한 경력을 인정받아 사업총괄 CCO를 담당하고 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이인기 대표의 경우 운영총괄 COO로서 회사의 연구개발, 품질 및 안전, 생산물류, 경영관리 등 회사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도록 함으로써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함과 동시에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또 "곽정우 대표는 CCO로서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실행하며 전사 P&L 책임자로서 매출 및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포괄적인 업무 전체를 총괄하도록 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시장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했다.김선희 부회장은 매일유업의 미래 전략사업 및 해외사업 육성을 지속하고, 핵심 인재 양성, 조직 체질 개선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