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전문인력 양성·정보교류·공동연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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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진흥공사 및 대련해사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5일 해진공 본사에서 중국 대련해사대학 대표단과 만나 '한중 북극항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협력회의에서 양 기관은 북극항로(NSR) 운항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폭넓게 교류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신해양질서에 대한 전략적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특히 해진공과 대련해사대학은 이날 '한·중 해양 네트워크 국제컨퍼런스'를 내년 1월 중 중국 대련에서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방안, 북극항로의 해사안전적·해양환경적·지정학적 고찰 등의 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진공과 대련해사대학의 이번 협력회의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대학, 선사, 물류기업 등 북극항로와 관련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확대돼 북극항로 개척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