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원택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전무

롯데그룹이 롯데지주 포함 3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원택 전무가 내정됐다. 1973년생인 이 전무는 중화고와 서울시립대 경영학, 서강대 Pro-MBA 석사과정을 밟았다. 

2002년 롯데지알에스에 입사해 마케팅팀장, 글로벌전략팀(베트남), 베트남 법인 등을 거친 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올해부터는 경영전략부문장을 맡아왔다.

롯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신속한 변화 관리와 실행력 제고를 위한 성과 기반 수시 임원인사와 외부 인재 영입 원칙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