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환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한수원이 8일 'AI 전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수원) ⓒ전성무 기자
    ▲ 한수원이 8일 'AI 전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수원) ⓒ전성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한수원은 8일 한국생산성본부,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와 'AI 전환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추진 중인 AI 프런티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의 AI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하며 ▲AI 특화교육 ▲기업 AI 역량 진단 및 컨설팅 ▲AI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2028년까지 AI 프런티어 100개 기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중소기업 AI 전환 지원체계 구축을 주도하며 AI설 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아울러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기업 AI 진단 및 컨설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와 더불어 AI 특화교육을 전담한다. 또,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중소기업의 현장 의견·애로사항을 수렴해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AI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기술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