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2월 8일까지 'Holidays Together' 진행광주신세계갤러리, '신세계제과점: 오늘도, 빵과 커피' 선봬대구신세계갤러리, 하이엔드 아트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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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이 전국 주요 점포에서 예술과 감성을 담은 연말 전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광주신세계갤러리는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의 베이커리 카페’를 테마로 한 ‘신세계제과점: 오늘도, 빵과 커피’를 선보인다. 고소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빵과 커피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마치 카페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색적인 공간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도넛 카페인 노티드 도넛의 메인 캐릭터 ‘슈가 베어’를 디자인한 이슬로 작가와 김재용 작가 등 10인이 참가한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Holidays Together’를 연다.

    이번 전시는 베이스먼트, 권하나, 윤형택, 그림비 등 총 7인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가족과 식탁에 둘러앉은 저녁, 연인과 함께하는 하루의 마무리, 친구와의 여행, 그리고 홀로 지난 순간들까지 각기 다른 네 가지 이야기 속에 담긴 다양한 온도는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대구신세계갤러리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하이엔드 아트 전시 ‘The Beyond Collection’을 진행한다.

    작품의 예술성과 소장 가치를 균형 있게 담아낸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리미티드 판화부터 원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갤러리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풍성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