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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생명이 2025년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초·중학생 1140명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과 건전한 금융 습관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사가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금융 전반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간 금융 이해도 격차를 줄이고 올바른 금융생활 형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동양생명은 올해 3월 서울 화계중학교를 시작으로 무학중학교, 경기도 양주 백석중학교,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의정부 녹양중학교 등과 협력해 12월18일까지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기초 금융지식, 합리적 소비,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밀착형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올해 교육 참여 인원은 1140명으로 전년 750명 대비 늘었다고 동양생명은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금융교육을 미래세대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돕는 핵심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고, 금융 취약계층 지원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금융 이해력은 청소년이 건강한 경제관을 확립하고 자립 기반을 갖추는 데 필수”라며 “더 많은 학생이 금융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를 운영하고 있다.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청소년 진로·교육, 자립키트, 금융교육, 우리사이 멘토링 등 6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약 5600명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