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네이버, 대학생 협력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성과 공유 外

◆네이버, 대학생 협력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성과 공유

네이버는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SME 퍼실리테이터는 네이버가 전국 5개 대학과 협력해 인근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광고 사업부는 마케팅 사각지대에 놓인 플레이스 사업자들을 대학생 팀과 1:1로 매칭해주고, 네이버 내 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즈머니를 지급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총 37개의 로컬 사업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생 팀과 매칭됐다. 그 중 우수 사례로 선정된 8개 팀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각 팀은 플레이스 광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타깃 조정 ▲예산 재배분 ▲소재 제작 등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경상국립대 학생들과 협력 이후 플레이스 광고를 통한 유입 수가 278% 증가했고, 전체 예약 건수는 6배 이상 늘었다. 

성균관대 학생들과 매칭된 소품샵 ‘엠에이에이 오브젝트’의 경우 플레이스 광고 소재와 타깃을 조정한 결과, 이전 대비 플레이스 유입 수가 약 135%, 월 매출은 약 124%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률 네이버 Corporate Agenda 리더는 “앞으로도 생태계 내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 걸음수 연동 할인혜택 ‘만보기’ 출시

티맵모빌리티가 걸음 수와 연동해 포인트와 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티맵 만보기’를 선보인다.

티맵 만보기는 걸음 수와 활동 패턴을 한눈에 파악해 일상 속 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걸음 수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함께 제공해 일상의 이동 패턴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운전과 걷기 비중을 비교할 수 있어 이동 패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건강 관리는 물론 생활 루틴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일상의 이동을 더욱 즐겁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연속 출석과 걸음 수 달성 보상을 통해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티맵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걸음 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보험 특약을 추가로 도입해 운전점수 보험 혜택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향후 만보기를 통한 보험 특약 혜택과 장소와 연계된 기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웨이브 “신작 일본 드라마 시청자수 상위권 차지”

웨이브가 일본 드라마 부문에서 신작과 독점·최초공개 라인업을 중심으로 시청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주 동안 웨이브 일본 드라마 부문 시청 이용자 수(UV) 기준으로 순위를 집계한 결과, 4분기 공개 신작과 웨이브 독점과 최초공개 작품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최초 공개 라인업을 통해 국내 일본 드라마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OOP, 스트리머 대상서 유저 참여 이벤트 마련

SOOP은 ‘컬쳐랜드와 함께하는 2025 스트리머 대상’에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트리머 대상은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은 SOOP의 연말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활약한 스트리머와 이를 함께한 유저가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는 ‘모두가 하나의 무대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확장형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SOOP은 올 연말 유저들도 풍성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스트리머 정윤종, 류하 등이 참여하는 현장 팬미팅을 비롯해 컬쳐랜드 사전부스, 포토월, 플레이 존 등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버추얼 세계에서 버추얼 스트리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미팅과 ‘버추얼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 등 미니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본 시상식 생중계에서는 ‘스트리머 대상’ 카테고리 시청 유저를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 ‘수퍼캐치’가 진행된다. 시상식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경품 추첨에 자동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돼 연말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컴투스, 한국환경공단과 ‘그린리턴 사업’ 기부금 전달

컴투스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함께 ‘그린리턴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린리턴 사업은 깨끗이 분리세척해 배출된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그에 따른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컴투스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및 재활용 업체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원 순환율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다.

이번 전달식은 컴투스가 그린리턴 사업을 통해 실천한 환경 보호 성과를 이웃과 나누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자원 순환 활동을 통해 적립한 회수 보상 포인트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사회봉사단의 운영 기금을 더해 공동 기부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사단법인 자립준비청년후원회로 전달돼, 보호 시설 등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청각장애인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와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카카오게임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CSR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아홉 번째 사업이다. 행사에는 국립서울농학교 중·고등부 학생 약 70명이 초청돼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관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연 사전 행사로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 관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관련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공연의 주요 내용과 관람 규칙을 안내해, 청각장애인 관객의 작품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시에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좌석에 전용 기기를 설치해 대사 자막과 효과음, 배경음악의 분위기를 텍스트로 표현했다.

임직원들은 공연에 앞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1900만원 규모 기부금을 조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활동 운영과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공연 관람 지원에 활용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전반에서 누구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접근성 향상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