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제로원 2026년 첫 전시 개최베니스 비엔날레 출신 마이클 주 개인전신진 작가들의 성장 레퍼런스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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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주 개인전 포스터.ⓒ한화문화재단
한화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미국 뉴욕의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에서 한국계 미국인 작가 마이클 주의 개인전 <스웨트 모델스 1991-2026>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스페이스 제로원은 한화문화재단이 신진 예술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뉴욕 트라이베카에 개관한 예술 지원 플랫폼이다.마이클 주는 뉴욕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30여 년간 조각·설치·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온 작가다. 재단은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은 그의 예술적 궤적을 조명함으로써 신진작가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성공 레퍼런스를 제시한다는 구상이다.이번 전시는 1990년대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작가의 작업 여정을 총망라한다. 전시명인 '스웨트 모델스'는 마이클 주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측정’과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대표작의 이름이기도 하다. 작가는 신체를 직접 묘사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몸과 그 취약성, 그리고 이를 둘러싼 시스템을 탐색한다.스페이스 제로원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차세대 중견 작가전을 이어간다. 다양한 층위의 전시를 통해 공간의 미션을 확장하고, 신진 작가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성장의 이정표를 제공할 방침이다.임근혜 한화문화재단 전시 총괄 디렉터는 "스페이스 제로원은 신진 작가들이 로컬의 맥락에서 출발해 글로벌 무대로 넓혀 나가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지역을 가로지르는 전시와 교류를 통해 그 미션을 한층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