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은행·보험 배정 물량 79% '6개월 확약' … 장기 수급 안정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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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 기업공개(IPO)에서 연기금과 보험사 등 장기 투자 성격의 기관들이 배정 물량의 약 79%를 6개월 의무보유 확약으로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케이뱅크가 공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연기금·운용사(고유)·은행·보험 그룹의 총 배정 물량 1297만5450주 중 1023만8000주(78.90%)가 6개월 확약으로 배정됐다. 이는 전체 기관의 6개월 확약 물량(1080만8410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치로, 장기 기관을 중심으로 상장 초기 수급 안정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체 기관 배정 물량 3883만8080주 중 최종 확약 비중은 50.95%로 절반을 소폭 넘었다. 미확약 물량은 1904만8390주(49.05%)였다. 확약 기간별로는 6개월 확약이 1080만8410주(27.83%)로 가장 많았고, 15일 확약 521만1720주(13.42%), 1개월 확약 329만5900주(8.49%), 3개월 확약 47만3660주(1.22%) 순이었다.

    외국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50만주는 전량 미확약으로 처리됐으며, 운용사(집합)의 미확약 비중도 59.23%로 절반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