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차기 CEO에 최우형 단독 추천 출범 후 첫 연임 … 3월 31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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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최우형 행장이 연임 수순에 들어갔다. 상장(IPO)을 완주하며 자본 확충의 분수령을 넘긴 데다, 가계대출 규제 국면에서도 성장 전략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작용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최 행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케이뱅크 출범 후 첫 연임이다. 

    2024년 1월 취임한 최 행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말 만료됐지만 임추위가 차기 후보를 추천하지 않아 올해 3월까지 자동 연장됐다. 최 행장의 연임 여부는 내달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최 행장은 고객과 여·수신을 크게 확대하고 2년 연속 1000억원대 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대손비용을 개선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 "케이뱅크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 추진을 통한 자본 확충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며 연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올해 세 번째 IPO에 도전해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예상 시가총액은 3조3673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20일부터 2거래일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