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세 환경에서 국익 대변하고 학문 발전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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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훈 교수.ⓒ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세무학과 박훈 교수(대외협력부총장)가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국제조세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1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한국국제조세협회는 1983년 설립된 국내 국제조세 분야 대표 학회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조세학술논집'을 발간한다. 국제조세협회(IFA, International Fiscal Association)의 한국 지부 역할을 담당한다. IFA는 1938년 설립돼 전 세계 70개 지부, 116개국 1만35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조세 분야 최대 학술단체다.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한국세법학회 제16대 회장을 지냈다. 국세청 납세자보호관(개방직 국장),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행정안전부 지방세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2018년 서울에서 열린 IFA 세계연차총회에서 홍보분과위원장을 맡았다. 2023년 납세자의 날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2012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된 '이전가격 분쟁의 해결: 글로벌 분석(Resolving Transfer Pricing Disputes: A Global Analysis)'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를 막기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조세 개혁안 'BEPS 2.0'(세원잠식 및 소득이전 방지 프로젝트 2.0)에 대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구글,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이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나라에서 세금을 내도록 하고(Pillar 1), 전 세계 어디서든 최소 15%의 법인세를 납부하도록(Pillar 2) 하는 새로운 국제 조세 규칙이다.박 신임 이사장은 "한국국제조세협회가 국제조세 분야의 학술연구를 선도하고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급변하는 국제조세 환경에서 우리나라의 이익을 대변하고 학문적 발전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국제조세협회는 2024년 국제조세센터를 설치하고 전문가 양성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