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춘계 서울시 대학검도연맹전서 정상 올라준결승에서 연세대 따돌리고 결승에서 중앙대 꺾어이태환·임화랑·조형준·강문민·권진혁, 뛰어난 기량·팀워크 선봬
  • ▲ 제54회 춘계 서울시 대학검도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오른 서울시립대 검도부. 왼쪽부터 권진혁, 강문민, 이태환, 임화랑, 조형준.ⓒ서울시립대
    ▲ 제54회 춘계 서울시 대학검도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오른 서울시립대 검도부. 왼쪽부터 권진혁, 강문민, 이태환, 임화랑, 조형준.ⓒ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검도부가 창단 40주년 만에 남자부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제54회 춘계 서울시 대학검도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서울시 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서울시검도회가 후원하는 대학검도연맹전은 서울 시내 각 대학의 검도부가 총출동하는 지역 아마추어 검도 최대 행사 중 하나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3년 제40회 추계 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 올해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5인조)에는 서울 지역 각 대학의 검도부 총 36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서울시립대는 이태환(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24학번), 임화랑(환경공학부 26학번), 조형준(토목공학과 24학번), 강문민(토목공학과 26학번), 권진혁(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23학번) 학생이 팀을 이뤘다.

    서울시립대는 준결승에서 연세대 A팀, 결승에서 중앙대 A팀을 각각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환은 선봉으로 선취점을 따내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차봉 임화랑은 맹렬한 공격으로 초반 흐름의 승기를 굳혔다. 중견 조형준은 철옹성 같은 수비로 무승부를 이뤘고, 부장 강문민은 기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장 권진혁과 훈련부장을 맡고 있는 강혁재(수학과 22학번) 학생은 “부원들이 개인 지도를 성실히 따라주고, 서로를 믿으며 함께 나아간 덕분에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 기세 그대로 추계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