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의류 주문 20% 증가메종비오비 200억 돌파 아솔로·힐크릭 등 글로벌 레포츠 브랜드 추가 도입
-
롯데홈쇼핑이 러닝, 캠핑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레포츠 의류 라인업을 확대하며 관련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 ▲ ⓒ롯데홈쇼핑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레포츠 의류가 운동복을 넘어 일상복으로 확장되면서 홈쇼핑 채널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레포츠 의류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에 더해 ‘액티브’ 트렌드가 확산되며 디자인 요소가 주요 구매 기준으로 부상한 영향이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트래디셔널, 애슬레저, 유니섹스 중심으로 신상품을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레포츠 패션 성장의 중심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메종비오비(BOB)’가 있다. 롯데홈쇼핑은 해당 브랜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카테고리 확대를 이끌었다.
핸드페인팅 로고와 자수 디테일을 강조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데일리룩으로 활용 가능한 재킷과 셋업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론칭 방송에서 약 7000세트가 판매됐고 연간 누적 주문액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
롯데홈쇼핑은 올해 남성 및 유니섹스 수요 확대에 대응해 ‘메종비오비’ 라인업을 강화한다. 로고 플레이를 강조한 셋업과 패치워크 디자인 맨투맨 등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남성 고객 비중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점도 라인업 확대 배경으로 꼽힌다.
- ▲ ⓒ롯데홈쇼핑
글로벌 브랜드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도 병행한다. 독일 럭셔리 브랜드 ‘에스까다 화이트라벨’과 ‘노스페이스’는 홈쇼핑 전용 단독 상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중장년층 고객 수요를 끌어왔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아솔로’, ‘힐크릭’ 등 글로벌 레포츠 브랜드를 추가로 도입하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레포츠 의류가 일상 패션으로 자리 잡는 흐름 속에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결합한 차별화 상품을 통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레포츠 의류가 운동복을 넘어 일상 패션으로 확장되면서 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