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상승 속 가성비 델리 전략 강화매콤어묵·원조김밥 구성 … 외식 대체 수요 겨냥델리 매출 성장세 … 초저가 먹거리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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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고물가에 따른 외식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반값 김밥’을 내놓으며 가성비 먹거리 전략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반전가격 3980 두줄김밥’은 두 줄에 3980원으로, 시중 김밥 한 줄 가격 수준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외식물가지수는 최근 3년간 12% 이상 상승했고, 김밥 가격 역시 같은 기간 19% 넘게 오르며 대표 간편식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상품은 ‘매콤 어묵김밥’과 ‘원조김밥’ 두 가지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과 함께 상품성도 확보했다.어묵 비중을 높인 매콤 김밥과 기본 재료를 강화한 원조 김밥을 함께 담아 외식 대체 수요를 겨냥했다. 단순 저가 구성을 넘어 ‘두 가지 맛’ 전략을 통해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이마트는 최근 델리 상품군이 고물가 대안으로 자리 잡으며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어메이징 완벽치킨’은 연간 100만팩 이상 판매됐고, 간편식·반찬류 매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이슬 이마트 키친델리 바이어는 "높아진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초저가 상품은 통상 가장 기본형 메뉴로만 구성한다는 한계를 넘어, 알찬 상품성은 물론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반전김밥 상품을 기획했다"며 “가격 부담은 덜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반값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