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이어 두 번째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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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CHAEVI MCS'. ⓒ채비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업체 1위 채비가 차세대 초고속 충전 플랫폼 ‘CHAEVI MCS(Megawatt Charging System)’를 앞세워 세계 3대 디자인상과 글로벌 혁신 무대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채비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두 곳을 석권한 것이다. 채비는 2024년 ‘채비 메가스테이션’으로 같은 대회 본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 기록도 세웠다.이번 수상 제품인 ‘CHAEVI MCS’는 앞서 CES 2026에서도 ‘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와 ‘Artificial Intelligence(AI)’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받으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채비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레드닷·iF 수상까지 더해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CHAEVI MCS’는 1MW·2MW 두 가지 사양의 초급속 충전 플랫폼이다. 슬림한 외형과 모듈형 파워 스택 구조를 적용해 설치 환경에 따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SOC LED, 8인치 LCD 디스플레이, RFID 카드 리더, CCS·NACS 커넥터, 비상정지 버튼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갖췄다.채비는 해당 제품에 5분 이내 완전 충전을 목표로 한 기술을 적용했으며, 대형 상용차와 물류 전동화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메가와트급 충전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최영훈 채비 대표는 “충전 기술과 디자인을 하나의 통합 가치로 설계해 온 철학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디자인·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충전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채비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서 약 4조2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으며, 오는 29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이후 확보 자금을 바탕으로 충전 인프라 확대와 차세대 초급속 충전 기술 고도화,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