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6~16일 그랜드십일절, 파트너 브랜드 140여곳 참여G마켓 6~19일 빅스마일데이, 판매자 3만1000명 역대 최대롯데온, 패세라 앞당겨 진행 … 여름 패션 수요 선점
  • ▲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인 5월 그랜드십일절 ⓒ11번가
    ▲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인 5월 그랜드십일절 ⓒ11번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이커머스 업계의 할인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고물가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를 잡기 위해 특가 상품, 릴레이 쿠폰, 라이브커머스, 콘텐츠형 광고까지 총동원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인 5월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드리미 등 140여개 프리미엄 파트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규모다.

    11번가는 할인 혜택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특가 딜을 앞세운다. 새롭게 선보이는 트레저 헌터는 보물찾기 콘셉트의 검색 전용 특가 딜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공개되는 힌트를 보고 검색을 통해 상품을 찾으면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26년형 인버터 제습기, 한일 아기바람 선풍기, 바오바오 루센트 토트백 등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포함해 총 121개 상품을 매일 11개씩 선보인다.

    마트·뷰티·e쿠폰 등 인기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한 반값딜도 진행한다. 매주 월·수·금 오전 8시 상품을 공개하고 응모 후 당첨된 고객에게 정가 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1번가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은 지난해 대비 60% 이상 늘어난 총 130여차례의 방송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릴레이 쿠폰과 11번가플러스 할인쿠폰, T멤버십 할인, 카카오페이 무이자 할부 등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G마켓과 옥션이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는 대표 할인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1000명의 판매자가 참여한다. 역대 최대 기록을 3% 웃도는 규모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대한민국 천만흥행 쇼핑축제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G마켓은 총 1000개 상품을 선정해 연중 최대 할인율을 적용한다. 
  • ▲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광고 켐페인 ⓒG마켓
    ▲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광고 켐페인 ⓒG마켓
    행사 전부터 광고 캠페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G마켓이 지난 1일 공개한 신규 광고는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영화감독 장항준과 배우 장혁, 박성웅이 참여해 영화·드라마 속 명대사를 쇼핑 메시지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G마켓은 행사 기간 광고 속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온은 여름 패션 수요를 겨냥했다. 오는 10일까지 패션 세일 행사인 패세라를 진행한다. 봄·여름 시즌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10% 중복 쿠폰과 10%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의 브랜드 코너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헤지스, 닥스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한다. 오늘의 완판 특가에서는 상품기획자(MD)가 매일 10개 상품을 엄선해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은 여름이 길어지면서 여름 의류 구매 시점이 앞당겨진 점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행사 시작 시점을 앞당겼다.

    한편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기관 3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평균은 2.5%로 한 달 전 2.3%보다 0.2%포인트(P)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