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판매량 773대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스칸디나비아 디자인·첨단 UX·전동화 파워트레인 결합에어 서스펜션·7인승 구성 앞세워 프리미엄 패밀리카 수요 공략
  • ▲ 볼보 XC90. ⓒ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 XC90.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SUV XC90이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모델 출시 이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며 국내 7인승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전동화 성능을 동시에 갖춘 패밀리 SUV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XC90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773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91대) 대비 약 9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판매량(737대)과 비교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XC90은 볼보자동차의 최상위 SUV 라인업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럭셔리를 집약한 모델이다. 지난해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주행 성능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했다.

    외관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전면 범퍼, 펜더, 보닛 등의 디테일 변화를 통해 플래그십 SUV다운 존재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브라이트와 다크 테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취향에 따른 차별화도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는 스웨디시 리빙룸 콘셉트를 기반으로 고급 소재와 친환경 요소를 결합했다. 재활용 폴리에스터 텍스타일과 우드 데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나파 레더 시트와 다양한 컬러 옵션도 제공한다.
  • ▲ 볼보 XC90. ⓒ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 XC90. ⓒ볼보자동차코리아
    디지털 사용자 경험도 강화했다. 차세대 사용자 경험 시스템인 볼보 카 UX와 네이버 웨일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OTT, 음악 스트리밍, 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기존 대비 픽셀 밀도를 높여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개선했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모델로 운영된다. 전동화 기반의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울트라 트림에는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섀시 기술이 기본 적용돼 안정적인 승차감과 주행 질감을 구현했다.

    특히 XC90은 7인승 구성을 통해 가족 단위 소비자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앞세워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량 구매 이후 고객 경험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와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