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더 CJ컵 바이런 넬슨’ 첫 방문비비고·올리브영·뚜레쥬르·SCREENX 총출동 … 나흘간 24만명 운집CJ, 미국을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 “K컬처 확산 속 사업 확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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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찾아 K라이프스타일 체험관인 '하우스 오브 CJ'를 둘러본 뒤 선수들의 대회 장면을 살펴보고 있다.ⓒCJ그룹
CJ그룹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K라이프스타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스포츠 후원을 넘어 K푸드와 K뷰티, K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플랫폼으로 ‘더CJ컵’을 키우며 글로벌 사업 확장 거점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25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서 열린 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찾아 현장 운영 상황과 브랜드 체험 공간을 직접 점검했다. 이 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더CJ컵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그룹은 올해 10년째를 맞은 더CJ컵을 단순 골프 대회가 아닌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실제 대회 기간 동안 열린 ‘하우스 오브 CJ’에는 비비고와 올리브영, 뚜레쥬르, SCREENX 등 그룹 주요 브랜드가 총출동했다. -
-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장에 마련된 K라이프스타일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 안 비비고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CJ그룹
올해 대회에는 나흘간 약 24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골프장 중앙에 조성된 하우스 오브 CJ는 2025년 대비 약 20% 확대된 750㎡ 규모로 꾸며졌으며, K푸드와 K뷰티, K팝 콘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현장에서는 비비고 만두와 라면, 프리미엄 증류주 ‘자리(jari)’ 칵테일 등이 제공됐고, 올리브영 럭키드로우와 뚜레쥬르 포토존, 270도 SCREENX 체험관 등도 마련됐다. 페어웨이 주변 비비고 컨세션과 K스트리트푸드 브랜드 ‘두루미’ 부스에는 K푸드와 K뷰티를 체험하려는 현지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CJ는 이같은 현장형 마케팅이 미국 내 K컬처 확산 흐름과 맞물려 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MZ세대를 중심으로 K푸드와 K뷰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장에서 “더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미국 내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대·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를 통해 그룹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빠른 속도로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이번 미국 방문이 CJ의 글로벌 전략 시장 공략 강화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CJ는 최근 비비고를 중심으로 북미 식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한편, 올리브영 글로벌 사업과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