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조5372억, 전년比 24.5% 증가올리브베러 론칭·미국 진출 준비 비용 반영29일 美 패서디나 1호점 열고 북미 공략 본격화
  • ▲ 올리브베러 내부 ⓒCJ올리브영
    ▲ 올리브베러 내부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올해 1분기에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신사업 투자와 미국 진출 준비 비용이 반영되면서 순이익 증가율은 2.9%에 그쳤다.

    15일 CJ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5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분기순이익은 1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매출 증가율에 비해 순이익 증가폭이 제한된 것은 신사업 투자와 해외 진출 준비 비용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론칭과 미국 진출 준비 등 신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비용이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지난 1월30일 론칭한 신사업이다. 기존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하고 잘 먹기, 잘 채우기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카테고리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사업도 본격화한다. 올리브영은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1호 매장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초 미국 법인 CJ올리브영 USA를 설립하며 북미 진출을 공식화한 데 이어 지난 3월 미국 블루밍턴에 첫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출점 준비를 마쳤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5조8335억원, 영업이익 74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8%, 22.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