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동시 론칭뷰티·웰니스 400개 브랜드, 5000여 종 상품 선봬미국 주요 상권 확대 추진
  • ▲ 미국 패서디나점 ⓒCJ올리브영
    ▲ 미국 패서디나점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미국 본토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세계 최대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콜로라도대로에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을 연다. 같은 날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함께 선보인다.

    이는 올리브영이 미국 본토에 여는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패서디나점은 개점 초기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의 상품 5000여 종을 판매한다. 국내 올리브영에서 인기를 검증한 브랜드와 북미 시장에서 반응을 얻고 있는 K뷰티 브랜드 미국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브랜드를 함께 구성했다.

    올리브영은 빠르게 변하는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짧게는 2주 단위로 매대 구성을 바꿀 예정이다.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과 멤버십 프로그램도 도입해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지원한다.

    매장은 단순 판매 공간보다 체험형 K뷰티 쇼핑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히알루론산, PDRN 등 K뷰티 대표 성분을 살펴볼 수 있는 매대를 비롯해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괄사, 패치 등 미용 소품을 함께 진열한 공간을 마련했다.

    클렌징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수전도 설치했다. 토너 패드, 선케어 등 K뷰티 대표 상품군을 테스트할 수 있는 전용 공간도 운영한다. 피부·두피 진단 서비스와 K뷰티 스킨케어 루틴에 대한 간단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패서디나점 개점과 함께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동시 론칭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견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재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미국 온라인몰은 35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전 세계 공통 글로벌몰의 무료배송 기준인 60달러보다 문턱을 낮춘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마련한 현지 물류센터를 활용해 배송 기간도 기존 5~7영업일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향후 올리브영은 LA와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진 뒤 중남부와 뉴욕을 포함한 동부권 핵심 상권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해 초 미국 법인 CJ올리브영 USA를 설립하며 북미 진출을 공식화한 데 이어 지난 3월 미국 블루밍턴에 첫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출점 준비를 마친 바 있다. 
  • ▲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쇼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CJ올리브영
    ▲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쇼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CJ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