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LA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미국 두 번째 매장 오픈패서디나점 첫날 400m 대기줄 … 이재현 회장도 현장 점검서부 시작으로 동부·중남부 확대 … 현지형 옴니채널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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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 미국 패서지나점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인 패서디나점을 연 데 이어 이달 중 로스앤젤레스(LA) 대표 프리미엄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추가 매장을 열고 현지 고객 접점을 넓힌다.1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6월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쇼핑몰에 올리브영 센추리시티점을 연다.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와 고소득 소비자 글로벌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LA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센추리시티점은 올리브영이 미국에서 여는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앞서 패서디나점이 K컬처와 체험형 쇼핑에 관심이 높은 고객층을 겨냥했다면 센추리시티점은 보다 폭넓은 프리미엄 소비자층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올리브영은 지난 5월 29일 패서디나시에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인 패서디나점을 열었다. 매장은 애플스토어 바로 옆에 자리했다.
패서디나점은 약 243평 규모의 단층 대형 매장으로 개점 초기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의 상품 5000여 종을 선보인다.패서디나점은 오픈 전날부터 대기줄이 형성되며 현지에서 관심을 모았다. 오픈 당일 방문을 위해 인근 지역 고객들이 몰리면서 매장이 위치한 콜로라도대로 일대에는 네 개 블록에 걸쳐 약 400m가량의 대기줄이 이어졌다.같은 날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패서디나점을 찾아 개장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 회장은 무료 피부 진단 기기 스킨스캔에 손등을 올려 직접 진단을 받아보기도 했다. 현장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이 회장은 "올리브영 미국 1호점은 단순히 매장 하나를 여는 것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전 세계로 나아가는 위대한 시작"이라며 "K뷰티와 K웰니스를 넘어 미국 고객들의 일상에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올리브영이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 것은 K뷰티의 현지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매스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점유율은 약 6% 수준이다. 아직 절대 비중은 크지 않지만 K뷰티가 일시적 유행을 넘어 현지 소비자의 일상 소비로 자리 잡을 경우 성장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올리브영은 서부 지역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동부와 중남부 등 미국 주요 권역으로 현지 고객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 안착한 뒤 미국에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
- ▲ 올리브영 미국 패서지나점 개점 첫날 매장을 찾아 K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현지 소비자들 ⓒCJ올리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