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공동주택 대상 공모 … 기후부 장관상 등 총 10개소 선정투명페트병·종이팩 분리배출 체계 등 평가 … 현장심사 이후 연말 시상
  • ▲ '2026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포스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2026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포스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전국 기초지자체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1일 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올바른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

    공모 대상은 기초지자체와 공동주택 두 부문이다. 기초지자체는 전국 시·군·구 단위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은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등이 대상이다. 다만 2024~2025년 내 기존 공모전 수상 시설은 제외된다.

    평가 항목은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수준 ▲품목별 분리배출 실적 ▲주민 홍보·교육 ▲구성원 참여도 ▲우수사례 등이다. 전문 평가단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시설을 선정한다.

    특히 정부의 재활용 정책 핵심 과제로 꼽히는 투명페트병·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현황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평가 과정에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발생부터 배출·보관·반출·재활용까지 자원순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본다.

    포상 규모는 총 3000만원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부문별 1개소·500만원),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부문별 1개소·400만원), 공제조합 이사장상(부문별 3개소·200만원) 등 총 10개 시설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 열린다.

    참가 희망 기관과 공동주택은 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김동진 공제조합 이사장은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선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 우수 실천 사례가 적극 발굴되고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