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취업 연계·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 ㈜운동의 모든 것 석현 대표(왼쪽)와 안양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손지영 학과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양대
    ▲ ㈜운동의 모든 것 석현 대표(왼쪽)와 안양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손지영 학과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스포츠응용산업학과가 지난달 28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스포츠 전문기업 ㈜운동의 모든 것과 스포츠 산업 발전 및 현장 중심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 이벤트 기획·운영과 관련한 실무를 경험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손지영 학과장, 조규일 교수와 운동의 모든 것 석현 대표, 김재희 이사가 참석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스포츠 산업·지도·안전, 레저 스포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운동의 모든 것은 MUSA(남성 중심 보디빌딩·피지크 대회), WNGP(여성 피트니스 선수 중심 대회), ANBC(약물 미사용 보디빌딩) 등의 피트니스·보디빌딩 대회를 운영하며 스포츠 이벤트 기획·운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대와는 지난 2022년 7월 MUSA & WNGP 피트니스 수도권 대회를 개최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번 MOU는 단발성 행사를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스포츠 산업 관련 현장실습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특강, 정보 교류, 학생 진로·취업 연계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놓은 ‘제4차(2024~2028)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의 매출 규모는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53조 원까지 급감했다가 엔데믹 이후인 2022년 78조 원대로 올라서며 빠르게 회복했다. 그러나 시장 회복세와 대중의 건강 수요 폭발에도 산업 현장의 전문인력 수급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스포츠산업도 디지털화가 빨라지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스포츠산업 종사자 수를 60만 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손지영 학과장은 “과거 MUSA 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에게 스포츠 이벤트 운영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스포츠 산업 현장과 더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석현 대표는 “스포츠응용산업학과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