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50% 동의시 내년 3월 운영통합운영하면 최대 1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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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3월 4일 서울 잠실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서울형 통합운영학교 입학식에서 입학생 대표가 선서문을 들고 있다.ⓒ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이 다른 2개 이상 인근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이하 이음학교)’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음학교는 저출생·학생 수 감소에 대응해 유연하게 학교 운영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서울에선 △강빛초·중 △해누리초·중 △서울체육중·고 △잠실여중·고 △이대부속이화금란중·고 등 5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시교육청은 사립학교는 공모 방식, 공립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의견을 수렴해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이음학교 통합유형은 초·중, 중·고, 초·중·고 등 3가지다. 운영방식은 1개 이상의 학교시설을 폐쇄해 통합운영하는 일체형, 학교시설을 폐쇄하지 않는 연계형, 2개 학교급 이상의 학교를 동시 신설·이전하는 등의 복합형이 있다.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 후 설문조사에서 학부모 응답자의 50%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학교 규모, 학생 통학거리 등을 고려한다.이음학교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교육활동 및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연계형은 10억 원, 일체형은 초등학교는 40억~60억 원, 중·고등학교는 90억~110억 원을 지원한다.지정된 이음학교는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 학교 여건에 따라 지정 시기는 변경 가능하다. 통합 운영에 따라 교장은 1명이 된다.정근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지역별·학교급별 학교 재배치와 통·폐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음학교를 통해 학교 규모를 적정화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함으로써 소규모 학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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