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美증시 약세, 도하 회담 소식에 반등무력충돌 중단,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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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무력 충돌 이후 상호 공격을 중단하고 이번 주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이같은 희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프리장에서 1%대 상승 출발했으나 곧바로 마이너스 전환해 혼조세를 보여줬다.한편 나스닥100 선물은 1.15% 수준 반등해 2만9300 포인트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29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양국이 서로를 향한 군사 작전을 중단하기로 했다.해당 매체는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우리는 모든 물리적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번 회담은 당초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다.그러나 지난 25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민간 상선을 공격한 이후 미국의 보복 공습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장소는 카타르 도하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핵 문제보다 호르무즈 해협 분쟁 해결에 초점이 맞춰졌다.양측이 군사 행동을 일단 멈추기로 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이란은 해협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려 하고, 미국은 국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입장 차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다만 양국 모두 전면전으로 갈 경우 경제적·군사적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협상을 이어갈 유인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도하 회담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보장 방안과 긴장 완화 조치가 우선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협상 결과에 따라 중단됐던 핵 협상이 다시 본궤도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앞서 미 증시는 기술주 고점 부담에 약세를 보인 바가 있다.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51포인트(0.09%) 내린 51,876.11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47포인트(0.05%) 내린 7,354.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0.99포인트(0.24%) 내린 25,297.62에 각각 마감했다.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밀렸다. 장 초반에는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반납했고 막판에는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