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단독대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 전문성·책임경영 강화 목적시너지 중심의 '선순환 통합성장 구조' 구축 및 자본 효율성 극대화AI 전환, 내부통제 강화, 주주가치 제고 등 5대 경영방향 제시법률 전문가 안성욱 사외이사 신규 선임…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
  • ▲ 신재욱(왼쪽), 배광수 NH투자증권 각자대표ⓒNH투자증권
    ▲ 신재욱(왼쪽), 배광수 NH투자증권 각자대표ⓒ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기존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경영체제를 본격 출범시켰다.

    NH투자증권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등 회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는 회사를 둘로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각자의 전문성과 책임은 명확히 하되 전사 성과는 하나로 만들어가는 운영체제"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이익 체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두 대표는 새로운 성장을 이끌 5가지 핵심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최우선 과제로는 '사업 간 시너지 강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꼽았다. 고객자산 확대와 기업금융의 우량 투자기회 선점, 운용성과 제고가 맞물리는 '선순환 통합성장 구조'를 만들고, 위험 대비 수익이 높은 사업에 자본을 과감히 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임직원의 고부가가치 업무 집중을 돕기 위한 'AI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으며, '내부통제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주요 축으로 강조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검찰 출신 법률 전문가인 안성욱 법률사무소 성문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함께 선임했다. 회사 측은 안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자대표 체제 하에서의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