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안 97% 찬성 가결
국내 생산·노무·안전 담당, 최준영 사장 이동 후속 인사
오토랜드 화성공장장·노무지원사업부장 거친 현장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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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기아가 송호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송호성·송민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국내 생산과 노무, 안전을 총괄하는 송민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생산 현장의 의사결정과 대응력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기아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송민수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사회를 통해 송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송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 가운데 97.0%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의결권 있는 전체 발행주식 수를 기준으로 한 찬성률은 80.9%다. 임기는 2027년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이번 인사는 기아 국내생산 담당이던 최준영 사장이 지난 5월 현대자동차그룹의 노무 전반을 총괄하는 정책개발 담당으로 이동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아는 최 사장 이동 이후 송호성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돼 왔다.송 부사장은 올해부터 기아 국내생산 담당과 안전보건 최고책임자(CSO)를 맡아 국내 사업장의 생산과 노무, 안전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1966년생인 송 부사장은 생산 현장과 노무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기아자동차 화성지원실장을 맡았고, 2018년 서비스지원실장을 거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노무지원사업부장을 지냈다.2022년부터 올해까지는 오토랜드 화성공장장을 맡아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과 생산 운영을 이끌었다. 이후 국내생산 담당으로 선임된 데 이어 이번에 대표이사로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