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증 절차만 남아… 인증 완료 되는대로 출시2020년까지 전 차종 친환경 파워트레인 장착
  • ▲ I-페이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I-페이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기차 'I-페이스'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 차종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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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토부의 I-페이스 최종 인증만이 남은 상황이며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차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12월 내 차량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I-페이스는 재규어에서 처음 공개하는 5인승 SUV 전기차로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알리는 모델이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 4.8초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우수성 뿐 아니라 전기차의 단점인 충전시간도 최소화했다
    .

    국내 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 1충전 규격으로 대부분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10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40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 장착해 1회 충전으로 480km 주행할 수 있다.

    첨단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첨단 인컨트롤 시스템도 빼놓지 않았다
    . 어탭티브 크루즈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차 주차 보조 기능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중앙 콘솔에 두 개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주행정보와 인터랙티브 컨트롤을 구분했다
    .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속도, 내비게이션 정보를 윈드스크린에 투사해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 시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EV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과거 주행 기록에서 추출한 정보와 운전 스타일, 목적지까지의 지형을 고려해 주행범위를 계산한다.

    더불어 차선 유지어시스트 시스템
    ,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인컨트롤 프로텍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SOS 긴급 출동기능,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리모트 앱 등을 통해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다.

    SUV 차량으로서 넓은 적재공간도 장점이다.

    내연기관과 트랜스 미션 공간이 없어 최대화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656L로 일반 중형 SUV 보다 넓으며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60:40 폴딩 뒷좌석 시트를 통해 필요에 따라 적재공간을 1453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프론트 후드 아래 엔진 공간을 활용한 27L의 공간 역시 추가로 적재공간으로 제공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I-페이스는 해외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 출시 이후에도 고성능 전기차로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I-페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재규어 브랜드의 모든 모델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친환경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 I-페이스 내부ⓒ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I-페이스 내부ⓒ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