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기숙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대학 확장' 넘어 '대학 개방'의 관점에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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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 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 문화의 조성·확산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서울여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기숙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SWU자유인생학교'를 운영해 왔다. SWU자유인생학교는 지식의 축적을 넘어 삶을 성찰하고 타자 지향적 삶을 실천하는 배움의 장이다. '대학 확장'을 넘어 '대학 개방'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평생교육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노승용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유일의 기숙형 평생학습 운영에 대한 첫 공식 평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생 공존의 평생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는 시상식에서 "모든 국민이 평생 배움을 통해 성장하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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