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현황·문제점 파악해 구체적 솔루션 제시10개팀 본선 진출 … '그로베이트'팀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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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일 죽전캠퍼스에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4 롯데마트 직무분석·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롯데마트·롯데슈퍼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케팅·영업·상품PB·해외사업분야 등에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2개 팀(69명)이 참가해 10개 팀(33명)이 본선에 올랐다.대상은 '그로베이트'팀이 차지했다. 김해찬(컴퓨터공학과) 학생은 "대회를 준비 과정에서 기업 분석을 통해 기업과 직무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구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구체적인 구직 전략도 세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민동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롯데마트·롯데슈퍼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탐방·취업캠프·직무체험 등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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