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현황·문제점 파악해 구체적 솔루션 제시10개팀 본선 진출 … '그로베이트'팀 대상 차지
  • ▲ 2024 롯데마트 직무분석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단국대
    ▲ 2024 롯데마트 직무분석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일 죽전캠퍼스에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4 롯데마트 직무분석·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롯데마트·롯데슈퍼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케팅·영업·상품PB·해외사업분야 등에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2개 팀(69명)이 참가해 10개 팀(33명)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은 '그로베이트'팀이 차지했다. 김해찬(컴퓨터공학과) 학생은 "대회를 준비 과정에서 기업 분석을 통해 기업과 직무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구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구체적인 구직 전략도 세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동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롯데마트·롯데슈퍼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탐방·취업캠프·직무체험 등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 죽전캠퍼스.ⓒ단국대
    ▲ 죽전캠퍼스.ⓒ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