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법인, '파트너를 위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열고 게임 개발지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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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일본법인이 전세계 자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게임 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25일 넥슨 일본법인은 '파트너를 위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for Partners, 이하 NDC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NDCP는 기존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를 모티프로 세계 곳곳의 파트너사와 보다 적극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쉬버 엔터테인먼트(Shiver Entertainment), 빅휴즈게임즈(Big Huge Games) 등 넥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다양한 국적의 개발사 10여 곳을 비롯해, 일본,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넥슨의 글로벌 법인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세계 각국 파트너사들이 함께한 NDCP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 환경 속에서 보다 탄탄하고 장기적인 유저 관계를 구축하는 라이브 운영 노하우 등 각 로컬 마켓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및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부산에서 진행된 '지스타 2014'에 방문하기도 했다. 
     
    파트너사로 참석한 빅휴즈게임즈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팀 트레인은 "이번 첫 NDCP를 통해 부분 유료화(Free-to-Play)모델을 개척하며 쌓아온 넥슨의 많은 경험들을 배울 수 있었다"함께 참여한 파트너사들로부터도 많은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국적의 뛰어난 개발자들이 넥슨이라는 공통분모로 한데 모여 서로의 지식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파트너사간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상호 발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