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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은 지난해 7월 선보인 학원 전용 코칭 학습 프로그램 '비상플러스러닝'이 론칭 1년 만에 가입 학원 1000개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상플러스러닝은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이 동영상 강의로 미리 예습 한 다음, 이를 중심으로 교실에서 선생님과 참여 수업을 진행하는 플립 러닝 방식의 코칭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는 국어·과학·사회 과목에 특화된 콘텐츠와 자기주도형 수업 방식을 바탕으로 학원 전용 국과사 코칭 학습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상교육 측은 본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다른 출판사의 교과서를 쓰는 학생들과 맞춤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과서 종별, 수준별 강의와 전용 학습관리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시험 준비 기간에는 국어·과학·사회뿐만 아니라, 전 과목 시험 대비 강의와 시험 자료를 제공해 전 과목 성적 향상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비상교육이 지난 1학기 중간고사 후 가입 학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학원의 86%가 학원생의 평균 성적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최대찬 비상교육 FC사업본부장은 "비상플러스러닝은 학교별, 개인별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과, 자기주도적 학습 참여 및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개발하게 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 맞춤 코칭 수업을 하는 학원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원장과 강사 교육 지원, 서비스 강화 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