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그룹이 기초과학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본선 경연과 시상식이 25일부터 잇따라 경기도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 등에서 열린다. ⓒ한화그룹
    ▲ 한화그룹이 기초과학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본선 경연과 시상식이 25일부터 잇따라 경기도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 등에서 열린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과학꿈나무를 육성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대한민국의 미래과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5개 학교에서 총 715팀, 1430명이 응모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 30팀이 선발됐다.

본선에 오른 30개팀은 본선 이틀 동안 연구한 결과에 대해 발표, 토론, 심층질의 등을 진행한다. 대학교수와 한화 계열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20명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17팀 및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열린다.

상금규모는 대상 수상팀 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금상 2개팀에는 2000만원, 은상 2개팀에는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동상 이상 수상자들은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는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데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