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선호도 높은 퇴계동 입지…남춘천역‧홈플러스 인프라 우수국내 최초 KR-제로에너지단지 인증…리조트형 커뮤니티 '눈길'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등 굵직한 개발호재 잇따라
  • ▲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투시도. ⓒ 대림산업
    ▲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투시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11월 중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원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18개동‧총 2835가구 규모로, 전용별 가구수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단지의 강점은 연이은 교통호재다. 춘천은 2009년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2010년 경춘선 개통에 이어 올 7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따라서 기존 경춘선과 연결돼 서울~춘천~속초 간 거리는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은 오는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개발호재는 이뿐만 아니다. 삼성SDS가 오는 2019년 춘천시 칠전동 약 4만㎡ 부지에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며, 춘천시 상‧하중도 일대에는 106만8000㎡ 규모 글로벌테마파크 '레고랜드' 건설사업이 한창이다.

    ◆최근 4년간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

    이러한 개발호재로 춘천시는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춘천시 인구수는 전년동기 대비 2439명 증가한 28만243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4년 간 전국 인구증가율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감정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춘천시 주택거래량은 4년째 증가하고 있으며, 올 주택거래량은 관련 조사가 이뤄진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들어서는 퇴계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지만 아파트 공급이 드물고, 입주한지 10년이 넘는 아파트가 70%에 달해 신규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충분한 곳으로 평가된다.

    단지가 위치한 퇴계동은 실제 춘천 내에서도 높은 주거선호도를 자랑한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국도‧중앙고속도로‧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도로 이용이 용이한 까닭이다.

    여기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이마트‧하나로마트‧CGV 등 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며, 등산로인 국사봉과도 지근거리다. 교육여건도 뛰어난 축에 속한다. 단지 인근에 남부초‧남춘천중‧남춘천여중 등 우수학군이 밀집돼 있다.

    입주민을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대림산업은 추위에 민감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외벽만큼 두꺼운 200㎜ 단열재를 모든 벽에 사용해 단열효과를 높였다. 또한 집안 모든 벽에 끊김없는 단열설계과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실제 단지는 에너지절감과 단열설계에 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KR-제로에너지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패시브제로에너지연구소에서 냉난방에너지 효율이 높은 패시브 건물에 수여하는 것이다.

    이와 별도로 단지에는 공기청정기 없이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 오염공기를 차단하는 고성능 헤파필터가 들어간 공기청정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 역시 입주자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판단된다.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유아풀‧‧사우나‧피트니스‧GX‧스터디룸‧작은도서관‧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자녀안전을 위한 스쿨 스테이션과 각동 1층 로비에 마련된 휴게공간‧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