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 '생산성 경쟁력 확보' 총력7개사 파트너 어워드 수여…"파트너십 강화로 상생 이루자" 한 목소리
  • ▲ 2017년 동반성장 새해모임. ⓒLGD
    ▲ 2017년 동반성장 새해모임. ⓒLGD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새해 모임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국내외 100여 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동반성장 새해모임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해 여상덕 CMO(사장), 신상문 CPO(부사장), 강인병 CTO(전무) 등이 자리했다.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선포한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소통, 기술협력, 상생지원 등의 3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또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동우화인켐, 탑엔지니어링, 이데미츠코산, 히로세코리아, 니치아, 캐논, 야스 등 총 7개의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와 55형 UHD OLED TV를 수여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본 행사에 앞서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건국대 경영대학 임채성교수의 특강을 함께 들었고,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최영근 상무의 17년 LG디스플레이 설비·부품 구매 계획을 공유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영속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생을 위해 파트너십과 고객관점을 바탕으로 2017년에도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