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최초 상용화에 맞불...시장 선점 치열한 경쟁 예고"

[MWC 2017] 박정호 SKT 사장 "5G, 하반기 시범서비스...2019년 상용화"

AI 발전 위한 SK(주) C&C 등 그룹 내 ICT 관계사의 역량 결집 다짐
"자율주행 분야도 방점 찍는다…중하반기 중 '新사고 예방 서비스' 선보일 것"

전상현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3.01 08:04:20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SKT

 

[바르셀로나(스페인)= 전상현 기자]"5G는 금년 하반기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2019년 상용화 위한 준비 마칠 것이다."

박정호 SKT 사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7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최근 황창규 KT 회장이 MWC 2017 개막일 기조연설을 통해 발표한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선언'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박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5G를 아직 체감하기 어렵다는 여론있지만, 우리가 선도적으로 5G에 대한 판을 깔면 우리나라에 아이디어와 ICT 생태계 생겨 5G를 주도할 수 있게 된다"며 "5G 등 고도의 기술적 인프라가 적용하면 우리나라 벤처를 포함한 뉴ICT 번성이 일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5G 상용을 위해 무선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2.6GHz 투자를 통해 품질을 고도화하며, 유선통신 분야에선 기가인터넷과 UHD 커버리지 확장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스트리밍(동시재생) 분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상용화 위해 우리와 관련된 글로벌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도 돈독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사장은 SK텔레콤, SK(주) C&C  등 그룹 내 ICT 관계사의 역량 결집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사장은 "SK텔레콤과 SK(주) C&C는 양사가 보유한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기술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모색 중"이라며 "향후 이를 활용해 'T map'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분야에 있어 '사고 줄이는 서비스'를 올해 중하반기 안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티맵 고도화 과제 중 하나로 '보이지 않는 부분의 무선 감지 기술'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New ICT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궁극적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 사장은 "개방/협력 기반 ICT 생태계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지원 확대', '미디어 생태계'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런 인프라를 통한 6만여명의 취업 유발과 9조원의 생산효과를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SK텔레콤 혼자만의 힘이 아닌 개방과 협력을 통해 진정한 New ICT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현재 메모리 반도체가 대한민국의 경제동력이듯 New ICT 생태계가 새로운 경제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이미 상당히 퍼져나가고 있음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New ICT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걸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SK텔레콤의 과제"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관련태그
박정호  SKT  2019  5G  상용화


중국 대형 LCD패널 곧 양산체제…삼성·LG전자 '긴장'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업체인 BOE가 조만간 대형 LCD 패널의 양산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경쟁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중국산 저가 대형 LCD패널이 대량 공급될 경우, QLED와 올레드(OLED)를 통해 전세계 프리미엄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 [2018-02-09 08:25:42] new
금리 급등…부동산 시장 연간 전망 엇갈려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 여파로 국내 자산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부동산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일각에선 올해 국내 부동산시장이 서울을 시작으로 점차 수도권, 지방 등으로 상승세가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그러나 한편에선 정부 규제와 금리 인상이 맞… [2018-02-09 08:22:05] new
한신공영, 287억원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수주
한신공영은 전날 조달청 발주, 한국농어촌공사 수요인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한신공영이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낙찰금액 중 75% 지분을 갖고 참여한다. 공사는 방수제 2.75㎞·가토제 2.6㎞·배수문 설치… [2018-02-09 08:19:50] new
백화점에선 열리지 않는 지갑…작년 판매액 '뒷걸음'
작년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됐음에도 소비자는 백화점에서 예전처럼 돈을 쓰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소매판매액은 402조9095억원으로 전년보다 4.4% 늘어났다.소매판매액 증가율은 2013년 1.1%에서 2014년 2.1%, 2015년 2.4%, 2016년 4.3%로 점차… [2018-02-09 08:14:06] new
넷마블, '게임-엔터' 결합 새 장르 'BTS게임' 관심집중
지난해 2조 클럽에 진입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활용한 신장르 게임을 선보인다. 기존 모바일 중심에서 콘솔·온라인으로의 플랫폼 확대와 함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시도로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열린… [2018-02-09 06:51:05]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