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임차보증금 90%까지 확대·최대 5억원까지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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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월세 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월세나 반전세로 전환되는 주택 임대차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간편대출 프로세스를 접목한 '써니 전월세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써니 전월세대출은 아파트 임대차계약후 보증금 5% 이상을 계약금으로 납입한 고객들이 은행 방문없이 스마트폰으로 상담·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상품은 전세보증금과 월세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으로 대출한도를 임차보증금의 90%까지 확대해 종전 전세자금대출금액 대비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출시 후 1년 동안 신규 고객에게 대출상환보장보험을 무료로 제공, 고객이 사고를 당할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 금리는 최저 연 3.18%(4월 5일 현재,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다. 

대출기간은 6개월이상 2년이내로 부동산중개사를 통해 임대차계약 체결후 신한은행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써니뱅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써니 전월세대출은 고객 편리성을 고려한 상품으로 서민 고객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다"며 "향후에도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