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유캔스타트 김태웅대표, 농협은행 핀테크사업팀 김봉규팀장, 더루프 이정훈이사, 머니택 양재봉대표 팜토리 김강산대표,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소성모부행장, 챗링크 문성현대표, 닉컴퍼니 박성춘대표, 펄 구자상대표, 미드레이트 이승행대표,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이창기부장. ⓒNH농협은행
    ▲ (왼쪽부터)유캔스타트 김태웅대표, 농협은행 핀테크사업팀 김봉규팀장, 더루프 이정훈이사, 머니택 양재봉대표 팜토리 김강산대표,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소성모부행장, 챗링크 문성현대표, 닉컴퍼니 박성춘대표, 펄 구자상대표, 미드레이트 이승행대표,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이창기부장.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핀테크 기업과의 시너지 협의체를 결성하고 상생모델을 만들어간다.

NH농협은행은 8개 핀테크 기업과 'NH핀테크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NH핀테크 얼라이언스는 멘토링 기업의 사업을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들 간의 상생과 협력 및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다.  

농협은행은 NH핀테크 오픈플랫폼, NH핀테크 혁신센터, NH핀테크 클라우드 등 농협은행의 핀테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 개소 이후 320여개 기업의 상담과 60여건의 서비스 컨설팅을 진행하며 핀테크 기업과 동반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핀테크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은 △머니택(해외송금) △펄(자산관리) △미드레이트(P2P금융) △더루프(블록체인) △팜토리(농산물 직거래) △유캔스타트(크라우드펀딩) △챗링크(챗커머스) △닉컴퍼니(공유경제) 등 총 8개사다. 

참여 기업에게는 △농협 계열사 대상 신사업 발표기회 제공 △정기적 간담회 통한 멤버간 네트워킹 마련 △브라운 백 미팅 활용해 실무 네트워킹 확대 △핀테크 신기술 세미나 개최로 신기술 공유 및 지식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범농협 차원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통해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은 입·출금, 은행 및 카드 거래내역 조회 등 농협의 금융API를 활용해 핀테크기업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이다. 현재 68여개 API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