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서비스 개선 의견 제시 등 오프라인 중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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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고객과의 직접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나선다.
NH농협은행은 제7기'NH-고객패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도입된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제7기 고객패널은 은행의 상품·서비스·제도 개선 및 고객중심 전략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회 참여 등 오프라인 중심의 활동을 펼친다.
신청방법은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오프라인 활동과 워드프로세스 활용이 가능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7기 고객패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동비 지원 및 NH우수고객 쇼핑몰 이용, 농협은행 우수고객 혜택 등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올해 고객패널 제안사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이창현 부행장은 "고객패널을 통해 농심을 담은 마케팅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기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