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호실적 연말까지 이어간다

'1분기만이 아니다'…올해 상장사 영업익 '역대 최대'

상장사 연간 영업익 108~120조 예상…기존 최대 100조
삼성전자 등 IT업종 성장 주도…고가제품 판매 증가

데스크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4.07 07:47:43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실적이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올해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1년 중에서 1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데다 한 해 실적을 전망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코스피 전체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43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코스피 전체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 역대 최대치인 작년의 36조5000억원보다 19.9%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충분히 보수적인 방식으로 추산해도 1분기 영업이익은 38조1000억원에 이른다"며 "사상 최대 기록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각종 시장 상황은 기업 이익 증대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번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발표가 임박할수록 더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추세는 정보기술(IT) 업종의 성장이 견인하고 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가격이 탄탄한 흐름이고 LG G6, 삼성전자 갤럭시S8·노트8·폴더블, 애플 아이폰8 등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도 계속될 것"이라며 "가전·PC도 수량은 크게 늘지 않지만, 고가 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며 IT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예상했다.


IT업계의 성장은 1분기뿐 아니라 2∼3분기에도 계속될 거란 전망도 많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의 7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18.3%, 작년보다 75.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17년 전체 영업이익도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통상 1분기 실적은 연간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시장에서는 2017년 상장사 영업이익을 120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보수적 추정을 위해 시장 전망치에 10%를 깎는다 해도 108조원 정도인데, 90조∼100조원 수준인 기존 기록을 깨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이 증가하는 업종은 실적발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추정치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주가 상승 탄력도 강해질 수 있다"며 "이익성장 모멘텀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LG전자, 두바이서 선보인 '올레드 사이니지'… 기네스북 등재
LG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세계 최대 크기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하며 압도적인 올레드 화질을 선보였다.13일 LG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 쇼핑몰인 두바이몰에 55형 올레드 820장을 사용해 가로 50미터, 세로 14미터 크기의 초대형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올레드 사… [2017-08-13 13:54:13] new
김상조 공정위원장 "미스터피자類 하림·BBQ처럼 처리"… 직권조사에 방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갑질 문제와 관련해 미스터피자와 같은 사례를 하림·BBQ처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법 개정을 통한 근절대책에 기대기보다 공정위 직권조사를 통한 제재가 더 실효적이라는 것이다.유통부문과의 연장 선상에서 김 위원장은 노동단체가 반발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 [2017-08-13 13:03:05] new
대형할인점, 판촉행사 인건비 부담해야… 걸리면 2.7배 물어
경쟁 당국이 이번에 내놓은 유통부문 갑질 방지대책은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까?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대책으로 대형유통업체의 법 위반이 억제되고 중소 납품업체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공정위가 납품업체 권익보호를 위해 도입한 '납품업체 종업원 사용에 따른 인건비 의무 분담… [2017-08-13 12:03:41] new
유통 갑질에 '3배 의무' 손배제 도입… 복합쇼핑몰·아웃렛도 규제대상
앞으로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 부당반품·보복행위 등 악의적인 갑질을 하면 무조건 손해액의 3배를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된다.그동안 무늬만 부동산(매장) 임대업자로 등록돼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복합쇼핑몰·아웃렛도 유통업법 적용대상에 포함해 입주업체 권익을… [2017-08-13 12:03:10] new
北-美 긴장 고조에 '미니 골드바' 판매량 급증
북한과 미국간에 연일 날카로운 신경전이 지속되며 '한반도 8월 위기설'이 확산하자 미니 골드바(Gold Bar)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전쟁 등 위기 상황에 가장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자산인 금 사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3일 한국금거래소(Korea… [2017-08-13 11:01:07]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