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최저금리 보상금외에 시가 12만원 순금 금수저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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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P2P금융기업 8퍼센트가 최저금리보상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존 보상금외에 금수저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8퍼센트는 지난해 8월부터 자사의 P2P대출을 이용한 신용등급 1~7등급 대출자를 대상으로 다른 금융기관에서 0.01%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경우 보상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최저금리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로 기존에 지급하던 보상금외에도 미니 금수저(24K, 시가 12만원)를 추가로 증정하기로 했다.

    이벤트 신청 대상은 오는 5월31일까지 실행된 8퍼센트 대출에 한정되며 실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최저금리보상제를 신청하면 된다.

    타 금융기관에서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은 카카오톡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증빙서류 확인 후 10만원을 계좌로 지급받으며, 금수저는 자택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8퍼센트 관계자는 "대출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중금리대출 이용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누적대출액 633억원(지난 12일 기준)을 기록중인 8퍼센트는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대표적인 개인간(Peer to Peer; P2P) 금융 직거래 플랫폼이다.

    P2P대출은 기존 대형 금융기관과 달리 100% 온라인 플랫폼으로 거래되므로 임대료와 지점 운영비, 인건비 등을 크게 줄여 대출 원가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8퍼센트의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4.37% 수준이다.